나성동 하얼번 : 양꼬치 맛집 후기

 

항상 지나가면서 '오 인테리어 특이하다'라고만 생각했던

하얼번에 다녀왔습니다.

 

하얼빈에서 따온 하얼번인지 궁금했지만

'번'자가 순번할때의 한자던데...

이름의 비밀은 저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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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가 고급진 정육점? 같아요 

빨강, 파란 조명의 조화가 신비롭네요

그렇다고 내부가 어둡진 않았습니다.

 

 

 

내부에 입장하니 고소한 양꼬치 냄새가 솔솔~

오랜만에 먹는 양꼬치라 신이 났습니다!

 

대전 갈마동에 유명한 본점이 있고

세종 나성동에 새로 생겼나봐요!

 

기대를 안고 양꼬치 세트B를 시켰습니다!

 

 

메뉴구성은 가지튀김or꿔바로우 중에 꿔바로우를 시켰고요

 

양꼬치가 엄청 부드러워서 같이간 친구들이 모두 놀랐습니다!

냄새도 너무 좋았고요. 계란탕이 꾸덕꾸덕하니 맛있더라고요!

 

 

꿔바로우는 직접 가위로 잘라먹는데요

저희는 식을까봐 미리 안잘라놓고 먹을때마다 잘랐어요

 

 

이야기하다가 계란탕이 식어서 조금 뎁혀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직원분이 따끈하게 다시 들고와주셨습니다

계란탕이 정말 특이하더라고요

 

 

 

양꼬치도 노릇노릇 익어가고

특히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셋이 이야기하기에 좋았습니다.

 

내부도 그다지 시끄럽지 않았어요

노래를 너무 크게 트는 식당들은

거르는 편인데

양꼬치 생각날땐 또 다녀와도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돈으로 사먹은 후기이니

믿고 다녀오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