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덤펍에서 오가는 알 수 없는 외계어들! 한국 홀덤펍 용어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공식 용어는 아니지만, 한국 홀덤펍에서는 은어처럼 사용되어서 검색해도 잘 나오지 않은 단어들을 제가 귀동냥 해왔습니다! 물어봐도 잘 모르겠는 답변...! 알고 있어도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모르는 용어들 제가 오늘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앤티(Ante) 있나요?"(앤티 뜻)

  홀덤은 기본적으로 블라인드라는 판돈을 내고 게임을 시작하는데 '빅블라인드(BB)', '스몰블라인드(SB)'외에 빅블라인드를 한 번 더 내는 앤티가 있는 게임이 존재합니다. (게임마다 다 달라요!)  앤티가 있는게임이라고 하면 빅블라인드 순서때 빅블라인드와 같은 같은 양의 칩을 한 번 더 내시면 됩니다. 빅블라인드에게 부담을 더 주고 판돈을 키움으로서 게임을 더 빠르고 단단하게 만드는 룰이죠!
 

"내가 프리플롭(Pre-flop)까지는 이기고 있었는데!"(플랍 뜻, 플롭 뜻)

  여기서 플롭이란 처음 공동카드로 공개되는 3장의 카드인데요, 프리플롭이란 플롭 3장의 카드가 깔리기 전 단계입니다. 위 상황과 같은 말은 처음 카드가 깔리기 전까지는 본인이 쎈 카드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포스트플롭은 플롭이 깔린 이후 상황을 말하는거겠지요!
 

"카드 모두 쇼다운(Showdown)해주세요" (쇼다운 뜻)

  딜러가 말하는 이 쇼다운은 모든카드를 오픈해달라는 뜻입니다. 모든 베팅이 끝나고 승자를 가를때 딜러의 멘트입니다.
 

"아! 나 양차였어!"(양차 뜻)

  여기서 말하는 양차란 예를 들어 '3456', '10JQK'처럼 양쪽 끝에 스트레이트가 완성되려면 양쪽 끝에 한장의 카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조금 더 추가해서 "빵꾸였는데!", "것샷였는데!"는 같은 뜻인데요. 이런 경우는 '2356'처럼 양쪽 끝이 아니라 중간에 하나가 빈 상황, (양차보다는 스트레이트 확률이 조금 낮겠죠?) 이런 뜻으로 사용되고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뽀쁠인데 아쉽다"(뽀쁠 뜻)

  여기서의 뽀쁠이란 플러쉬가 되기전 같은 모양의 카드 4장을 가지고 있을때 플러쉬전, 4장! 뽀(4)쁠(flush)이라고 합니다. 위의 양차와 연결되서 쓸때는 "양차뽀쁠"이라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연결되는 카드 4장에 플러쉬가 되기전 같은 모양 4장의 카드를 가지고 있다면 "양차뽀쁠"이 형성됩니다.
 

"산이야 못 이겨!"(홀덤 산 뜻)

  여기서 말하는 산은 우리나라의 산(山) 맞습니다. '10JQKA'가 완성됐을때 마운틴이라고도 하는데, 한국에서는 가끔 산이라는 표현을 가져와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야 이거 완전 넛(Nut)이네~"(홀덤 넛 뜻)

 넛이란 공유 카드 다섯장과 플레이어 핸드의 조합으로 가장 높은 핸드, 현재 커뮤니티 카드로 무조건 승리하는 핸드를 일컫는 말입니다. 가장 쎈 핸드이므로, 여기서 베팅을 쎄게 하지 않는다면 큰 대회에서는 경고를 주기도 한다고 하네요 ^^
 

"와! 집이네!"(홀덤 집 뜻)

  '풀하우스' 입니다. 하우스때문에 '집'이라고 한국에서는 많이 표현하기도 합니다. 같은 카드가 3장, 2장이 완성된 상황을 일컫는 말입니다.
 

"나 오늘 다섯 바가지 했어" (홀덤 바가지 뜻)

  저도 처음에 들었을때 참 재미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바가지는 바이인을 뜻합니다. 위 대화는 다섯번 바이인,리바인을 했다는 말이네요. 
 

"아직 아우치, 아우처(Outs) 있어!"(아우치 뜻, 아우처 뜻)

 위 말은 다음 공유카드가 깔리면 이길 수 있는 카드가 남았냐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이길 수 있도록 자신의 패를 향상시킬 수 있는 카드들을 아웃이라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10, 9를 들고 있고, 플롭에 Q J 2 가 깔렸다면, 스트레이트를 완성할 수 있는 아웃은 총 8장 (K 4장, 8 4장)입니다.
 

"저 사장님이 오픈(Open)을 먼저 했거든"(홀덤 오픈, 오리지널 뜻)

 오픈했다, 혹은 오리지널이다 라는 말을 가끔 들을 수 있는데, 여기서 오픈했다는 것은 가장 먼저 레이즈 함을 통해서 본인의 핸드가 강하다는것을 주장했다는 뜻입니다. 또한 오리지널은 최초에 먼저 오픈한 사람을 뜻합니다. 레이즈가 여러번 나왔다면 오리지널이 누구였냐로 상대들의 핸드를 가늠해볼 수 있겠죠?
 

"머니인(money in) 했는데 프라이즈(prize)가 얼마 안돼"(머니인 뜻, 프라이즈 뜻)

 이 대화에서는 두개의 용어가 나왔네요. 머니인은 토너먼트에서 입상 등수안에 듬을 뜻하는 것이고, 프라이즈는 머니인에 대한 상금, 시상이라는 뜻입니다. 위 문장에서는 입상했지만 시상의 내용이 아쉽다는 뜻이겠지요?
 

"버블(Bubble)에서 킹스로 올인을 했는데, 넘어간거야 억울해 죽겠네"(홀덤 버블 뜻)

 버블이란 머니인 바로 전단계입니다. 그러니까 3명이 입상을 한다면 4명이 남았을때가 버블구간이라고 할 수 있죠. 지금까지 쌓아온게 수포로 돌아간다는 뜻에서의 버블! 위 문장은 토너먼트에서 한 등수 차이로 강한 핸드라고 할 수 있는 K파켓이 다른 패에 졌다는 뜻입니다.
 

"헤즈업 상황이였는데 내가 먼저 올인했어"(헤즈업 뜻)

  헤즈업이란 1:1상황입니다. 이때는 올인이 많이 나오고, 블러프도 가장 많이 섞어 사용할 수 있죠!
 

"샤킹(shocking)하지마세요", "멘트샤킹 금지입니다"(홀덤 샤킹 뜻)

 홀덤에서 샤킹이란 게임 진행중 상대에게 혼란을 주기 위해서, 내 패가 좋다 안좋다를 가늠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멘트로 블러프를 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위 문장은 '말로 상대에게 혼란을 주지말라'는 경고의 뜻이겠네요.
 

"림프(Limp)판이라 아무도 몰라"(홀덤 림프 뜻)

 림프란 공유카드가 3장 깔리기전 상황에서 모두가 1BB만 내고, 플랍을 보는 경우를 말합니다. 위 문장에서도 예측 할 수 있듯이 림프판이 진행되면 누가 강한 핸드를 가지고 있을지 리딩하기가 어렵습니다.
 

"런런이네", "러너러너(Runner- Runner )네"(러너러너 뜻)

턴과 리버에서 연속으로 해당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카드가 나와 역전 시키는 경우를 러너러너라고 합니다.
 

"링 게임 (Ring game)에서 크게 벌었어"(링게임 뜻)

  토너먼트 플레이와 달리 각 핸드를 게임 재화로 플레이하는 게임을 말합니다. 캐쉬게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이해되곤 하는데, 실제로 돈을 걸고 게임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궁금한 용어가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홀린이가 아는선에서 친절하게 설명드립니다~

요즘 홀덤인구가 급증하는 시대에

2028년 LA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된다면 홀린이인 저로서는

너무너무 기쁜일이 아닐수가 없을텐데요.

도박보다는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는 추세의 텍사스 홀덤!

 

홀덤이 과연 LA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될까요?

 

 

 

하지만 홀덤이 2028년 LA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LA28 조직위원회가 제안한 5가지 추가 종목에 홀덤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제로 제안된 종목은 야구-소프트볼, 크리켓, 플래그 풋볼, 라크로스, 스쿼시입니다.

 

 

 

그러나 일부 관계자들은 홀덤이 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차민수 한국프로기사협회 회장은

"텍사스 홀덤은 2028년 LA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대한홀덤협회 관계자도 "홀덤스포츠는 오는 2028년 LA 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들은 공식적인 IOC나 LA28 조직위원회의 발표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홀덤이 2028년 LA 올림픽의 정식 종목이나 시범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유를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포츠 분류 문제! 카드게임으로 분류되어 체육 종목 인정 어려움, 신체 활동보다 전략적 사고에 더 의존

2.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기준 신체 기술과 경쟁성 요구하나, 현재 포커는 스포츠로 공식 인정되지 않음

3. 현실적 한계 불법 도박 연상으로 인한 이미지 문제, 국제적 표준화의 복잡성

 


단, e스포츠 종목 확대 추세를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6개월간 홀덤펍 다녔던 후기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요즘 어딜가나 홀덤펍이 붐이죠!?

처음엔 나도 저것들 다 불법이고

 

저는 카드놀이랑은 거리가 먼 사람이라

저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불법이라는 생각때문에 알아볼 생각도 없었어요

'괜히 엮여서 좋을게 뭐야'

 

근데 어느날 남자친구랑 정~~말 할게 없어서

홀덤펍에 한번 들어가게 된거죠...

 

거기서 일하는 딜러가 홀덤 룰을 설명해주면서

 

거기는 " '캐쉬게임'을 하는 곳이라고

바이인은 10만원부터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캐시게임? 바이인? 둘다 모르는 단어고

느낌이 쎄~한게 이거 돈을 가지고 하는거구나

'역시나!' 하는 생각에 호다닥 나와버렸습니다 

하지만 홀덤 룰이라는게 조금은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그렇게 며칠 뒤 발걸음을 하게 된 곳은

KMGM이라는 먹자골목마다 있었던 체인점!

 

 

사자모양에 어두침침한 조명이 조금 무섭기도 했는데

딜러분이 친절하게 다시 홀덤 룰을 설명해주셨어요

(반은 알아듣고 반은 못알아들음)

 

바인은 5만원이고,

1등을 하더라도 시상에 현금가치는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일단 체인점이기도 하고, 현금가치가 없다는 말에

불법은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때는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딜러분이 고마워서

5만원을 내고 인생 첫 토너먼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바이인비, 바인비는 게임에 참여 할 때 최초로 내는 돈이에요)

 

 

그리고 우리는

5만원으로 15분만에 올인을 당하고, 나와버렸지요 ^^...

 

근데 그거 아십니까! 사실 게임은 2만원으로도 할 수 있고

만원으로도 칠 수 있었던 것 입니다.

 

저는 이걸 알기 전까지 '한번 해볼까?'

하면서 3만원에서 5만원까지 내고 게임을 했는데

 

매장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 있었고 거기서

매일 얼마짜리 게임이 돌아가는지 안내를 해주고 있더라고요 ^_ㅠ

 

 

저같이 가벼운 게임을 원하는 입장에서

KMGM은 비싼 게임이 돌아가고요!

완전 초짜 참여자도 거의 없습니다.

다들 조금씩 하실줄 알고, 진지하고 빡겜을 하고 싶다면 KMGM으로 가세요!

 

바인비가 높을 수록 더 큰 시상이 있으니

약간 진득~하게 홀덤을 치고 싶은날엔 KMGM을 추천합니다.

 

참고

1. 맥주 공짜!

2. 어플을 깔고 프리티켓을 받아서 게임에 참여해요.

3. 딜러도 굉장히 능숙하고 친절하신편!

4. 어두운 조명, 집중도 UP!

 

 

그 다음 우리가 갔던곳은 헤즈업인데요.

 

 

처음엔 체인점인줄 모르고 갔다가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알아보던중에 체인점인걸 알게 됐습니다.

 

특히나! 바인비가 만원이라는 것에 깜짝 놀랐어요.

 

게임 참가 티켓에, 음료권을 한장씩 주십니다.

 

 

만원에 맥주+홀덤까지 할 수 있으니 이거야 말로 꿀잔치 아닙니까!

리바이인(올인 후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것)도 만원이니까

저희같은 초짜들에겐 정말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했어요.

 

밝은 조명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편이고

시끌벅쩍한 분위기에서 같이 게임을 즐기는 분위기 입니다.

 

이곳도 역시나 시상에 현금가치는 없고요, 불법 아닙니다!!

 

 

참고

1. 맥주는 음료권으로 교환가능

2. 어플 사용 없이 티켓으로 바이인 가능!.

3. 초보딜러들이 많은 편!

4. 밝은 조명에 즐기는 분위기

5. 바인비가 싸서 그런지 올인이 자주나와서 약간 가벼운 게임 느낌이 납니다.

 

가볍게 친구랑 맥주한잔하고 홀덤을 치고 싶다면

아니면 내가 홀덤 초보라면, 헤즈업으로 가세요!

 

여기도 오픈채팅방이 있어요

참여하셔서 지금 돌아가고있는 게임 상황을 알 수 있어요

근데 대부분 어려운 단어들이 나와서 당황하실텐데. 제가 조금 알려드릴게요!

 

▶데일리게임 = 매일 돌아가는 가벼운게임

세틀라이트 = 특정 대회에 참여하기위한 예선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O프리 = O를 내면 게임에 참여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KMGM에서 사용돼요)

스타팅칩 = 최초로 게임 참여자 모두에게 주어지는 칩스

리바이인 = 올인 후 재 참여할때 주어지는 칩스

프라이즈 = 게임에서 순위권에 들었을때 주어지는 시상

엔트리 = 게임 참여 가능수

듀레이션 = 블라인드가 높아지는 시간!

레지마감 = 탈락자나, 새로운 사람이 게임에 들어올 수 없는 때

클락온 = 게임 시작 시간

 

더 자세한건 해당매장에 용기있게 들어가서!

사장님이나 직원들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실겁니다.

(댓글로 물어보셔도 제가 알려드릴게요^^)

 

 

윳놀이도 돈을 걸고하면 불법이듯이

시상에 현금가치가 있다면 불법입니다

 

 

 

"그럼 최초에 내는 돈은 뭐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게임 참가비일뿐 1등을 해도

현금으로 반환되지 않아요.

 

 

대신 다음게임을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는것이지요!

 

 

 

 

지금까지 홀린이의 자주갔던 홀덤펍 체인점에 대해서 설명해드렸습니다.

파이널나인도 유명한 체인점이라 쓰고 싶었는데

방문횟수가 적어서 쓰지 않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파이널나인 후기도 올려드릴게요!

홀덤 인생도 어언 6개월이 되어간다.

족보도 모르던 내가 홀덤펍에서 2프리의 여왕이 되기까지의 여정에 대해서 소개하려고한다.

 

 

 

고바인 게임은 엄두가나지 않아서 못하겠고...

내가 소개하려는건 1만원 2만원짜리 저바인 레크(가볍게즐기는)게임이다.

 

홀덤이라는 취미가 사실 1~2만원이래도 리바이인하고

다음게임 또 참여하게되면

5만원이 뚝딱인데, 이게 일반 직장인들에게는 취미치고는 꽤 큰 지출이다.

 

홀린이 시절(아 물론 지금도...)

그냥 같은 숫자만 나오면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샤머니즘 홀덤을 치던시절은 거의 도박성이였다.

 

왠지 같은 숫자가 나와줄거 같고

숫자 뭐만 나오면 스트레이트니까 무조건 칩은 던지던 시절이..

 

 

차라리 낫다!!

 

홀덤은 칩을 지키는 게임이다.

누군가 그러셨는데 "가랑비에 옷젖듯이.."칩이 녹는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게 내가 최근에 머니인을 못하는 이유다.

 

  무슨 얘기냐면 조금씩 알게 되버린게 문제라는 것이다.

연결된 숫자에 같은 모양이 나오면(커넥수딧)

"에이 1BB인데 해보지뭐."라는 생각이라던가

"오 이거 승산있는데?" 라는 생각이 내 칩을 녹게한 것

 

 

어설프게 배운 홀덤 지식으로 보고 치는 것

 

 

고바인 게임에서는 칩의 양도 많고,

듀레이션 시간도 길다보니

핸디들 성격파악도 가능해서 운영도, 설계도 가능하지만

1,2프리(저바인)게임에서는 운칠기삼이라고 운으로 쳐야하는데

그 운에서 확률을 높히려면 

프리미엄 핸드로만 들어가는게 가장 확실하다

 

초반 10명~6명에서는

AA, KK, QQ, AK, AQ 나오기 전까지는

그냥 사람들끼리 서로 머리박고 싸우는거 구경하는게 좋다

 

"오.. 또 올인이네?"하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구경한다

그냥 게임 안한다고 생각하자

 

이 방법이 좋은게 뭐냐면

테이블에서 나름 신뢰가 쌓인다는 것이다.

 

'저사람은 좋은 핸드들로만 들어오니까, 뭐든 믿자'라는 심리가

그 짧은 테이블에서 생겨난단 뜻!

그러면 후반에 충분히 유리하다.

 

분명히 저바인 게임에서는 자기들끼리 머리박고 올인, 리바인 반복하면서

탈락자들이 천천히 생기고 블라인드가 높아질것!

 

그러면 천천히 내 차례가 온다

 

4명정도 남았을때가 정말 내가 짧은 운영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 다음 운영에 대해서는 모두가 알겠다만

블러프도 칠 수 있고, 순서나 팟사이즈를 보고 베팅도 가능하다

나는 사실 4명정도 남았을때만 기다리면서 게임을 하는데

 

그때부터가 진짜 재미있어지기 때문!

 

저바인게임에서는 초반에 A10 같은 애매한 핸드도 버린다.

칩이 당연히 녹고 줄어들지만 블라인드만 내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다.

먹을때 좋은 패로 들어가기 때문에 크게 먹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홀덤 초반에 칠땐 무료바인 게임에 들어가서

30~40프리까지 쌓아놓고 게임을 했다.

홀덤펍에선 '악용'이라는 단어로 아예 그 무료바인 이벤트를 없애긴 했지만 ^^;;

 

이 글을 쓰는것은 내가 차차 유튜브며 블로그며 보게되고

저바인게임을 마치 고바인 토너먼트 팁을 적용해서 게임을 하게되니

머니인 횟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었다.

 

이왕 노는거 돈 안쓰고 노는게 좋아서

새로 다짐하고자 글을 쓰게 된 것 2프리의 여왕 자리 내놔!!

 

암만 페이커래도 아이언파티에 들어가면

혼란스럽듯이 저바인과 고바인 토너먼트는 아예 다른 게임이라는걸

이 글을 보는 분들도 명심하셨으면 한다. 

 

칩 녹는거 두려워말고, 남들이 뭐로 먹는지.

또 내가 폴드한 패에서 나온

스트레이트나 플러쉬같은거 미련두지말고

아까워하지말자

목표는 머니인이니까!

 

 

앗 또한, 하나 더 홀덤펍에서 딜러선생님이 알려주신 팁인데

홀덤 가계부를 꼭 쓰셔보라...ㅠㅠ

 

홀덤펍을 좋아한다면, 칩 녹는것 처럼 통장잔고도 살살 녹아버리니

한달에 취미생활로 이정도가 적당하다라고 정해 놓고 펍에가면

 

게임도 더 딴딴하게 칠 수 있고, 통장 잔고도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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