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나 온라인에도 먹음직스러운 딸기가 많이 보이죠!?

한겨울에도 딸기를 먹을 수 있다니 정말 세상 많이 좋아졌습니다 ^^

그런데 달콤한 이 딸기! 우리 강아지들에게 먹여도 될까요?

 

강아지를 조금 키워보신 분들은 포도나 초콜릿, 양파를 먹이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계실것 입니다.

그래서 더 헷갈리는 딸기와 강아지~

 

 

결론은

 

네, 강아지에게 딸기를 먹여도 됩니다.

딸기는 강아지에게 여러 가지 이로운 점이 있습니다

 

1. 면역력 향상 : 비타민 C, A, B가 풍부하여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2. 노화방지 :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3. 소화기 건강 : 섬유질이 많아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딸기를 급여할 때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꼭지와 하얀 부분은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작게 썰어서 소량만 주어야 합니다. 체중 1kg당 10g 이하로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사람에게도 각종 알러지가 있듯이 우리집 강아지에게만 딸기 알러지가 있을 수 있겠죠?

강아지의 체질에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나 소화 문제가 있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 작은 체구의 강아지나 신장 질환이 있는 강아지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딸기를 먹고 설사나 구토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급여를 중단하고 필요한 경우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설마 아직도 성심당에 가서 튀김소보로만 사고 계시나요? 

대전의 유명한 빵집 성심당의 대표적인 빵들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판타롱부추빵



기존 부추빵을 업그레이드한 버전
빵 겉면에 바삭한 튀김옷을 입혀 식감이 더욱 풍부
부추빵의 맛에 바삭함이 더해진 제품

 

 



2.순수롤

 

부드러운 롤케이크 시트가 매우 촉촉하고 입에서 살살 녹는 식감에

안에 들어간 생크림이 너무 달지 않고 깔끔한 맛

빵과 크림의 비율이 적절해서 느끼하지 않음

 

 

 

3. 보문산메아리



카스테라처럼 부드러운 빵 사이에 크림이 들어있는 제품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
달달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맛

 


이 외에도 대전 명물빵, 성심당 약과, 순수 등도 인기가 많습니다. 

방문하실 때는 아침 일찍 가시는 것이 좋고, 인기 제품들은 품절되기 쉬우니 서두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와와와 진돗개의 공통점이 뭘까요!

크기도 다르고, 색깔도 다른 이녀석들...!? 바로 토착견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토착견은 각 지역의 이름을 따서 만든 지역의 대표적인 강아지들이라는 점입니다.

 

  진돗개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토착견에 대해서 알아야 해요! 치와와의 기원에 대해서는 멕시코의 치와와주에서 유래되었고, 진돗개는 우리나라 진도에서 이름이 유래된것은 모두들 알고 계시는 사실이겠죠?

  토착견들의 특징은 가족들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그 지역을 지키는 개로 개량되었기 대부분 때문에 폐쇄적 사회성을 띄고 있습니다.

"내 가족이 너무 소중해! 내 가족을 지켜야해!"

 

 

 

이런 막강한 임무를 띄고 태어난 강아지들을 퍼피시절 사회화 교육이 굉장히 중요해요.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강하고, 똑똑하기로 소문난 우리의 진돗개! 한번 주인이라고 인식하면 절때 그 대상을 바꾸는 법이 없습니다.

 

진돗개가 실내견으로 적합한지에 대한 장단점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장점

1. 매우 영리해서 훈련이 잘 됩니다. 진돗개는 보호자에 대한 집중도가 매우 높은편이에요. 제가 경험해 본 바로는 집중력은 가장 똑똑한 개로 소문난 보더콜리 못지 않은것 같아요. 
2. 청결한 습성을 가지고 있어 실내 사육에 적합합니다. 진돗개는 화장실과 본인의 생활공간을 명확하게 나누고 싶어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가르치지 않아도 실외배변을 하려고 노력할거에요.
3. 가족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강합니다. 서론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가족에 대한 애착이 강해서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 된다면 특별한 진돗개만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4. 우수한 경비견 역할을 합니다. 위의 3번과 같은 결의 이야기인데요, 집과 가족이 소중한 만큼 외부인에 대한 경계가 있다는 뜻이겠죠! 집을 지키려고 하는 본능적인 노력이 독보적인 개 입니다.
5. 한번 학습한 것은 잘 기억하고 따릅니다. 진돗개는 어떻게 보면 강박적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보호자에게 충성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진돗개만의 특별한 매력이죠. 그렇기 때문에 한번 학습한것은 잘 기억하고 응용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 주의 할 점
1. 정기적인 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루 최소 1-2시간의 산책이 필요해요. 진돗개는 활동량이 굉장히 많습니다. 시골에 묶여 지내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저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보호자와 함께 밖에 나가서 다양한 냄새를 맡고, 에너지도 충분히 발산하면 실내에서도 문제없이 잘 생활 할 수 있습니다.
2. 아파트에서 키우기에는 다소 공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더없이 좋겠죠! 아파트, 특히 도시에서 대형견을 키우는 일은 만만치 않습니다.
3.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강해서, 사회화 훈련이 필수적입니다. 매우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내 집, 내 보호자, 내 가족에 대한 애착이 강하면 강할 수록 이 문제가 야기 될 수 있는데요, 될 수 있다면 퍼피시절(강아지 시절)에 외부인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이 많이 심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사람들과 강아지를 만나고 보호자를 지키려는 임무를 조금 덜어준다면 사회에서 무난하게 적응하는 멋진개가 될 수 있을거 같아요.
4. 사냥 본능이 있어 작은 동물들을 쫓을 수 있습니다.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진돗개는 예로부터 야생동물을 잡는 사냥개로 활용되었어서 작은 동물, 자전거, 오토바이등 빨리 움직이는 물체에 대해서 추격하고 싶어하고, 사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때문에 사회화 훈련을 통해서 '사냥하지 않아도 돼', '따라가는 것은 위험한 일'임을 가르쳐줘야합니다.
5. 초보 보호자에게는 다소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드렸듯이 진돗개의 사냥본능, 낯선이에 대한 경계심등을 교육하려면 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필수입니다. 초보 보호자들이 진돗개를 입양하기 전에는 많은 공부가 필요하고, 미리 진돗개를 만나보며, 다른 진돗개 보호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진돗개를 키우시려면 이러한 특성들을 잘 고려하시고, 책임감 있게 키우실 수 있는지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진돗개를 묶어서 키우는 흔히말하는 '집 지키는 개'로 길러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전합니다.

 

 이미 진돗개는 해외에서는 한류열풍과 함께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우리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진돗개를 우리나라의 명견으로서의 가치있는 대우 기대합니다.

 

 

 

 

세종에 산지 10년차 세종의 성장과정을 지켜본 이로서

그리고 진지한 맛집 탐방러로서 소개하는 세종 맛집 다섯군데!

 

 

1. 헤브론 스테이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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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브론스테이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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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본스테이크와 알리오올리오가 정말 맛있어요.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라서 특별한날! 연인이나 가족들과 함께가기 좋아요.

내부 인테리어도 아주 고급스럽고, 왠지 격식을 차려야 할것 같은 분위기랄까^^...!?

 

 주차 :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요, 편리한 주차 가능!

 

 

2. 용댕이 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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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댕이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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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세종 찐 맛집러들만 안다는 용댕이매운탕, 메기매운탕이 주력픽인데

저희 부모님 입맛이 정말 까다로우시거든요, 하지만 세종오셔서 여긴 정말 맛있다고 인정하셨습니다.

저도 날이 더우면 더워서, 추우면 추워서 꼭꼭 들르는 맛집이에요.

 

주차 :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어요!

 

 

 

3. 고등어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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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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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어 밥상은 거의 세종 초창기부터 운영하던 찐찐 맛집입니다. 고등어가 정말 맛있게 구워져 나와요.

저는 이 집을 알기전에는 고등어를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여기 다녀온 후로 고등어의 진짜 맛을 알게 됐습니다. 부모님도 아주 좋아하셨어요.

저녁보다는 점심으로 추천드리고, 같이 나오는 밑반찬이 정말 맛있으니 고등어 나오기전부터 밑반찬 다 먹어버리면

배가 너무 부름 주의! 주의!

주차 :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피크 시간에 가면 꽉 찰때도 있어요.

 

 

4.이해윤추어명가 세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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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윤추어명가 세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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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남자친구랑 추어탕이 너무 땡겨서 알게된 맛집인데 추어탕이 정말 깊고 맛있습니다. 

얼큰한 국물 생각날땐 여기만한데가 없어요, '영혼을 달래주는 맛'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ㅎㅎ 특히 제가 솥밥을 좋아하는데 여긴 솥밥이 고슬고슬하게 잘나와서 정말 좋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식보다 추어탕에 '고추말이추어튀김'을 같이 시켜먹는걸 추천합니다. 뜨끈한 추어탕과 바삭한 추어튀김의 조화가 예술입니다. 또 어린이용이라고 생각했던 돈가스도 맛있게 나오니 옛날 돈가스 생각나신다면 꼭 시켜드셔 보심 좋을거 같아요

 

주차 : 가게앞에 큰 주차장이 있어요

 

 

5.부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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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옥 세종부강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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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술먹고 해장을 하고 싶은날엔 순대국이 너무 땡겨서 꼭 이곳을 찾는데요. 부드럽고 고소한 순대와 시원한 국물이 예술입니다.

순대가 너무 맛있어서 싸오는 날도 있어요,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할만한 시원한 순대국 맛집입니다.

 세종에 유명한 순대국 집이 두군데가 있는데 한곳은 'ㅊㄴㅅㄷ' 한곳은 이곳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부강옥이 더 제 취향이라 부강옥 추천드렸습니다. 순대국 좋아하신다면 꼭 찾아보세요! 진짜 순대국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주차 : 가게앞에 주차장이 있으나 협소해서 잘 주차하기 어려울때가 종종 있어요

 

 

 

 

이 글은 광고 없이 주관적인 생각으로 썼습니다!

믿고 가셔도 됩니다!! 

 

안녕 내이름은 수라!

 

언니랑 살게된지는 이제 3개월차야

나참 근데 이언니가 뭐라는지 알아? 내 발톱을 깎겠대

 

나는 캣타워나 의자나 쇼파에 발톱을 잘 갈고 있는데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어. 그래서 난 싫어 

 

특히나 나는 내 꼬리, 귀, 입, 발!! 특히 발!! 발만지는게 너무 싫어

 

내 발은 수십개의 작은 뼈로 구성되어있어

잘 못 만지면 치명타라구!

 

 

인간들은 애정표현을 손으로 한다던데

나는 전~혀 이해 못하겠으니까.

제발 앞발 뒷발좀 그만만져줬음 좋겠어

난 위기감까지 느낀다니까..ㅠ

 

근데 발톱을 깎아야 집안에서 살 수 있대

 

처음엔 언니가 날 갑자기 붙잡고 내 발톱을 꺼내는거야

 

난 너무 싫어서 소리지르고 언니 품을 뛰쳐 나왔어

다시는 언니가 안으려고하면 안기지 않을거야..

 

또 나한테 무슨짓을 할지 모르니까

또 어떤날엔 자는 나에게 몰래 다가와서

이상한 도구로 내 발톱을 눌러 꺼냈어.

 

그래서 나는 사실 잘때도 맘편하게 못자겠어.

또 언제 발톱을 깎으려고 들지 모르니까 말이야

 

 

그런데 말이지...

 

언니가 갑자기 수건놀이를 하자는거야

 

 

나는 발톱깎기는 싫어도

수건놀이는 좋으니까 냉큼 달려들어서 수건을 물고 

수건에 방방 뛰어 올랐어😸

 

수건은 말이야 예전 엄마품이 생각날듯해

포근하고 넓고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좋아

 

그날은 그게 끝이 였어 수건놀이만 종일 하다가 끝난거야

언니는 다음날도 수건을 또 꺼내서 수건놀이를 해줬어

내가 수건에 둘둘 말리기도 했어

 

 

정말 재미있어ㅋㅋㅋ 이거 읽는 고양이 있다면 

집사한테 한번 해달라고 해봐

 

근데 조금 옥쬐는 기분이 들때는 뛰쳐나가도 돼

수건놀이는 집사랑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까

 

수건놀이를 하면서 자꾸 내 발을 만졌는데,

그것도 괜찮았어 아프지 않았고 나는 사실 노느라 정신없었어 😸😸

 

 

 

그렇게 며칠간의 수건놀이는 끝났고

 

또 어느날엔 언니가 수건이랑 츄르를 같이 가져온거야

 

 

난 수건에 둘둘 말려서 츄르를 먹었어

생각만해도 정말 맛있고 신나, 역시 언니랑 노는건 제일 재미있다니까

수건도 너무 포근하고...!

매일매일 했으면 좋겠어

 

근데 또 놀면서 내 발을 만지작만지작... 

이제 조금은 알겠어. 언니는 내 발을 세게 만지지 않는구나!

조금은 내줘도 안전한거 같아.

 

 

이제 언니를 의심하지 않아

수건놀이하고 츄르먹는게 제일좋아 그렇게 2주도 넘게 언니는

사냥놀이도 하고 수건놀이도하고 츄르도 먹고

나 이집에 입양오길 잘한거 같아

 

 

 

'에?  근데 이거 뭐야 발톱깎는 그놈이잖아?'

 

언니가 이 괴상한 도구를 가져왔을때

나는 좀 의심이 들었어.

 

근데 괜찮았어. 언니는 발톱깎이를 포기한거 같았거든

 

언니는 괴상한 물건을 항상 놀이할때 가지고있었어

그걸로 날 해할 생각은 없어보였지

 

 

 

수건이랑도 친해지고 츄르랑도!

발톱괴물기구하고도 이제 데면데면 친해졌을때

언니가 내 발을 만지작거리더니 딸깍! 내 첫번째 발톱을 잘라버린거야..!

 

기분이 어땠냐고? 괜찮아!

나는 수건과 함께 놀았고, 언니가 발을 만지는 행위도 조금 싫었지만 참아줄만 했으니까

하지만 내 스무개의 발톱을 다잘랐으면 화가 났을거 같기도해

 

하지만 그날은 언니는 발톱 한개만 자르고

나머지 발톱은 자르지 않았어.

 

언니는 말했어

 

"아이구 수라 잘했네, 오늘은 발톱 한개만 자를게"

 

아잇, 그정도야 뭐~ 나는 멋진 어른고양이가 될건데!

 

 

수건놀이와 츄르 그리고 발톱깎는날은 천천히 다가왔지만

언니는 침착하게 하루에 발톱 하나씩 꾸준히 잘랐어

 

아 지금은 나 한번에 발톱 다 자를 수도 있어

 

언니가 만지는건 괜찮아. 이 언니 생각보다 섬세하거든...!

한번도 아프게 자른적이 없어 

 

발톱깎기 가르쳐줘서 고마워 언니! 나 사실은 좀 싫지만 잘 참아볼게.

대신 발톱 다 깎으면 츄르 꼭 주기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6개월간 홀덤펍 다녔던 후기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요즘 어딜가나 홀덤펍이 붐이죠!?

처음엔 나도 저것들 다 불법이고

 

저는 카드놀이랑은 거리가 먼 사람이라

저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곳이라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불법이라는 생각때문에 알아볼 생각도 없었어요

'괜히 엮여서 좋을게 뭐야'

 

근데 어느날 남자친구랑 정~~말 할게 없어서

홀덤펍에 한번 들어가게 된거죠...

 

거기서 일하는 딜러가 홀덤 룰을 설명해주면서

 

거기는 " '캐쉬게임'을 하는 곳이라고

바이인은 10만원부터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캐시게임? 바이인? 둘다 모르는 단어고

느낌이 쎄~한게 이거 돈을 가지고 하는거구나

'역시나!' 하는 생각에 호다닥 나와버렸습니다 

하지만 홀덤 룰이라는게 조금은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그렇게 며칠 뒤 발걸음을 하게 된 곳은

KMGM이라는 먹자골목마다 있었던 체인점!

 

 

사자모양에 어두침침한 조명이 조금 무섭기도 했는데

딜러분이 친절하게 다시 홀덤 룰을 설명해주셨어요

(반은 알아듣고 반은 못알아들음)

 

바인은 5만원이고,

1등을 하더라도 시상에 현금가치는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일단 체인점이기도 하고, 현금가치가 없다는 말에

불법은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때는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딜러분이 고마워서

5만원을 내고 인생 첫 토너먼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바이인비, 바인비는 게임에 참여 할 때 최초로 내는 돈이에요)

 

 

그리고 우리는

5만원으로 15분만에 올인을 당하고, 나와버렸지요 ^^...

 

근데 그거 아십니까! 사실 게임은 2만원으로도 할 수 있고

만원으로도 칠 수 있었던 것 입니다.

 

저는 이걸 알기 전까지 '한번 해볼까?'

하면서 3만원에서 5만원까지 내고 게임을 했는데

 

매장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 있었고 거기서

매일 얼마짜리 게임이 돌아가는지 안내를 해주고 있더라고요 ^_ㅠ

 

 

저같이 가벼운 게임을 원하는 입장에서

KMGM은 비싼 게임이 돌아가고요!

완전 초짜 참여자도 거의 없습니다.

다들 조금씩 하실줄 알고, 진지하고 빡겜을 하고 싶다면 KMGM으로 가세요!

 

바인비가 높을 수록 더 큰 시상이 있으니

약간 진득~하게 홀덤을 치고 싶은날엔 KMGM을 추천합니다.

 

참고

1. 맥주 공짜!

2. 어플을 깔고 프리티켓을 받아서 게임에 참여해요.

3. 딜러도 굉장히 능숙하고 친절하신편!

4. 어두운 조명, 집중도 UP!

 

 

그 다음 우리가 갔던곳은 헤즈업인데요.

 

 

처음엔 체인점인줄 모르고 갔다가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알아보던중에 체인점인걸 알게 됐습니다.

 

특히나! 바인비가 만원이라는 것에 깜짝 놀랐어요.

 

게임 참가 티켓에, 음료권을 한장씩 주십니다.

 

 

만원에 맥주+홀덤까지 할 수 있으니 이거야 말로 꿀잔치 아닙니까!

리바이인(올인 후 다시 게임에 참여하는 것)도 만원이니까

저희같은 초짜들에겐 정말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했어요.

 

밝은 조명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편이고

시끌벅쩍한 분위기에서 같이 게임을 즐기는 분위기 입니다.

 

이곳도 역시나 시상에 현금가치는 없고요, 불법 아닙니다!!

 

 

참고

1. 맥주는 음료권으로 교환가능

2. 어플 사용 없이 티켓으로 바이인 가능!.

3. 초보딜러들이 많은 편!

4. 밝은 조명에 즐기는 분위기

5. 바인비가 싸서 그런지 올인이 자주나와서 약간 가벼운 게임 느낌이 납니다.

 

가볍게 친구랑 맥주한잔하고 홀덤을 치고 싶다면

아니면 내가 홀덤 초보라면, 헤즈업으로 가세요!

 

여기도 오픈채팅방이 있어요

참여하셔서 지금 돌아가고있는 게임 상황을 알 수 있어요

근데 대부분 어려운 단어들이 나와서 당황하실텐데. 제가 조금 알려드릴게요!

 

▶데일리게임 = 매일 돌아가는 가벼운게임

세틀라이트 = 특정 대회에 참여하기위한 예선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O프리 = O를 내면 게임에 참여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KMGM에서 사용돼요)

스타팅칩 = 최초로 게임 참여자 모두에게 주어지는 칩스

리바이인 = 올인 후 재 참여할때 주어지는 칩스

프라이즈 = 게임에서 순위권에 들었을때 주어지는 시상

엔트리 = 게임 참여 가능수

듀레이션 = 블라인드가 높아지는 시간!

레지마감 = 탈락자나, 새로운 사람이 게임에 들어올 수 없는 때

클락온 = 게임 시작 시간

 

더 자세한건 해당매장에 용기있게 들어가서!

사장님이나 직원들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실겁니다.

(댓글로 물어보셔도 제가 알려드릴게요^^)

 

 

윳놀이도 돈을 걸고하면 불법이듯이

시상에 현금가치가 있다면 불법입니다

 

 

 

"그럼 최초에 내는 돈은 뭐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게임 참가비일뿐 1등을 해도

현금으로 반환되지 않아요.

 

 

대신 다음게임을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는것이지요!

 

 

 

 

지금까지 홀린이의 자주갔던 홀덤펍 체인점에 대해서 설명해드렸습니다.

파이널나인도 유명한 체인점이라 쓰고 싶었는데

방문횟수가 적어서 쓰지 않겠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파이널나인 후기도 올려드릴게요!

홀덤 인생도 어언 6개월이 되어간다.

족보도 모르던 내가 홀덤펍에서 2프리의 여왕이 되기까지의 여정에 대해서 소개하려고한다.

 

 

 

고바인 게임은 엄두가나지 않아서 못하겠고...

내가 소개하려는건 1만원 2만원짜리 저바인 레크(가볍게즐기는)게임이다.

 

홀덤이라는 취미가 사실 1~2만원이래도 리바이인하고

다음게임 또 참여하게되면

5만원이 뚝딱인데, 이게 일반 직장인들에게는 취미치고는 꽤 큰 지출이다.

 

홀린이 시절(아 물론 지금도...)

그냥 같은 숫자만 나오면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샤머니즘 홀덤을 치던시절은 거의 도박성이였다.

 

왠지 같은 숫자가 나와줄거 같고

숫자 뭐만 나오면 스트레이트니까 무조건 칩은 던지던 시절이..

 

 

차라리 낫다!!

 

홀덤은 칩을 지키는 게임이다.

누군가 그러셨는데 "가랑비에 옷젖듯이.."칩이 녹는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게 내가 최근에 머니인을 못하는 이유다.

 

  무슨 얘기냐면 조금씩 알게 되버린게 문제라는 것이다.

연결된 숫자에 같은 모양이 나오면(커넥수딧)

"에이 1BB인데 해보지뭐."라는 생각이라던가

"오 이거 승산있는데?" 라는 생각이 내 칩을 녹게한 것

 

 

어설프게 배운 홀덤 지식으로 보고 치는 것

 

 

고바인 게임에서는 칩의 양도 많고,

듀레이션 시간도 길다보니

핸디들 성격파악도 가능해서 운영도, 설계도 가능하지만

1,2프리(저바인)게임에서는 운칠기삼이라고 운으로 쳐야하는데

그 운에서 확률을 높히려면 

프리미엄 핸드로만 들어가는게 가장 확실하다

 

초반 10명~6명에서는

AA, KK, QQ, AK, AQ 나오기 전까지는

그냥 사람들끼리 서로 머리박고 싸우는거 구경하는게 좋다

 

"오.. 또 올인이네?"하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구경한다

그냥 게임 안한다고 생각하자

 

이 방법이 좋은게 뭐냐면

테이블에서 나름 신뢰가 쌓인다는 것이다.

 

'저사람은 좋은 핸드들로만 들어오니까, 뭐든 믿자'라는 심리가

그 짧은 테이블에서 생겨난단 뜻!

그러면 후반에 충분히 유리하다.

 

분명히 저바인 게임에서는 자기들끼리 머리박고 올인, 리바인 반복하면서

탈락자들이 천천히 생기고 블라인드가 높아질것!

 

그러면 천천히 내 차례가 온다

 

4명정도 남았을때가 정말 내가 짧은 운영을 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 다음 운영에 대해서는 모두가 알겠다만

블러프도 칠 수 있고, 순서나 팟사이즈를 보고 베팅도 가능하다

나는 사실 4명정도 남았을때만 기다리면서 게임을 하는데

 

그때부터가 진짜 재미있어지기 때문!

 

저바인게임에서는 초반에 A10 같은 애매한 핸드도 버린다.

칩이 당연히 녹고 줄어들지만 블라인드만 내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다.

먹을때 좋은 패로 들어가기 때문에 크게 먹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홀덤 초반에 칠땐 무료바인 게임에 들어가서

30~40프리까지 쌓아놓고 게임을 했다.

홀덤펍에선 '악용'이라는 단어로 아예 그 무료바인 이벤트를 없애긴 했지만 ^^;;

 

이 글을 쓰는것은 내가 차차 유튜브며 블로그며 보게되고

저바인게임을 마치 고바인 토너먼트 팁을 적용해서 게임을 하게되니

머니인 횟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었다.

 

이왕 노는거 돈 안쓰고 노는게 좋아서

새로 다짐하고자 글을 쓰게 된 것 2프리의 여왕 자리 내놔!!

 

암만 페이커래도 아이언파티에 들어가면

혼란스럽듯이 저바인과 고바인 토너먼트는 아예 다른 게임이라는걸

이 글을 보는 분들도 명심하셨으면 한다. 

 

칩 녹는거 두려워말고, 남들이 뭐로 먹는지.

또 내가 폴드한 패에서 나온

스트레이트나 플러쉬같은거 미련두지말고

아까워하지말자

목표는 머니인이니까!

 

 

앗 또한, 하나 더 홀덤펍에서 딜러선생님이 알려주신 팁인데

홀덤 가계부를 꼭 쓰셔보라...ㅠㅠ

 

홀덤펍을 좋아한다면, 칩 녹는것 처럼 통장잔고도 살살 녹아버리니

한달에 취미생활로 이정도가 적당하다라고 정해 놓고 펍에가면

 

게임도 더 딴딴하게 칠 수 있고, 통장 잔고도 지킬 수 있다!

안녕 내이름은 수라!

엄마와 떨어지고 건물사이에서 울고 있는 나를 어떤 할머니가 발견해줬어.

이틀을 울었는데 목이 다 쉬어버렸지 뭐야

 

할머니 집에서 적응 하자마자.

갑자기 작은 박스에 실려 어떤 언니네 집에 왔는데 내가 여기서 살게 될거래

 

 

길위는 너무 추웠는데 처음으로 볕이 따뜻하다는걸 알게됐어

나는 어려서 그런지 자꾸 추워서 햇볕 밑으로 가게돼

내가 볕에서 쉬고 있을땐 아무도

나를 만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내가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는줄 아나본데

나를 장난감처럼 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지금은 이것저것 다 궁금하고 뜯고싶고 방방 뛰고싶어

 

 

그러다가 사건이 있었지

 

내가 배가 너무 고파서 밥을 먹고 싶은데 언니가 자꾸 말리는거야

설사를 한다나 뭐라나...

 

난 길에서 너무 배가고팠던 기억 때문에

지금 먹지 않으면 다음엔 못먹을거 같았어

 

그래서 허겁지겁 먹다가 말리던 언니 손을 물어버린거야.

빨간색 피가 났어

 

언니는 크게 소리를 질렀고

나는 잠시 놀랐지만 그래도 배고팠던 기억 때문에

밥을 포기할 수 없었어

 

그때 언니는 조금 갈등하더니, 사료를 뺏어버렸어

 

그러더니...!

 

집 군데군데 뿌려서 놔줬어

 


정말 짜증났어

"나는 밥을 많이 먹고싶은데!!!!! 언니는 바보야!"

나는 집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밥을 먹었어

그런데 말이야

밥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먹으니까

 

어딘가 마음이 편안해졌어

 

집안 구석구석 냄새도 맡을 수 있고.

이게 내 집의 편안함인가?

 

언니는 "밥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 그러니까 천천히 먹자"

라고 말했어

 

당.연.히 난 고양이니까 못알아듣지~

 

집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소화도 시키고 먹기도 하고

조금 재미있기도 했던거 같아

 

 

내가 좀 깨물었다고 사료를 집 구석구석에

숨겨버린 언니가 미웠지만

뭐 결론은 나쁘지 않으니까 괜찮아. 

 

 

 

그 후에 어떻게 나는 어떻게 됐냐고?

 

언니는 그 후로도 계속 사료를 집구석에 숨겨놨어

나는 그걸 찾아 먹어야했고,

이제 언니가 어디다가 사료를 숨기는지 알게 될때쯤엔

나는 조금 거만해졌다고 해야할까?

 

더 이상 걸신들린 애처럼 먹지 않게 됐어

 

정말 사료는 언제든지 시간만 되면 먹을 수 있더라고

 

언니를 깨문건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미안해

나도 놀라는게 싫은데 언니도 싫을거 아니야

 

피가 날 정도로 세게 물었던건 내가 공격하려던게 아니고

정말 사료랑 착각해서야. 믿어줘!

 

그로인해 날 때리거나 밀치지 않아서 고마워.

다시는 사람이나 동물을 피가나도록 깨무는 일은 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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